네이버 파이낸셜 1차 면접 후기

코테 결과를 화요일에 알려주셨고, 해당 메일에 면접이 목요일이라고 공지되어있었다.

하지만 메일을 수요일 저녁에 봐서 사실상 면접 준비할 시간 자체가 없었다.

 

면접은 기술면접으로만 이루어져 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쭉 기술 질문 답변만 하였다.

크게 java, DB, spring, CS 정도로 나눠서 대략 55분간 진행되었다.

 

분명 예전에 전공에서 들었던 내용이거나, 한번쯤 사용해본 것들에 대한 내용들도 많았는데

꼬리질문으로 이어지다 보니 결국 깊이의 부족함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던 것 같다.

 

회사마다 요구하는 방향은 다르겠지만, 지금의 나로써는 백그라운드 지식의 향상이 가장 절실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면접이었다. 중간에 애매하거나 잘 모르겠는 부분을 되물어보는 상황도 생겼는데(왜이랬을까 ㅋㅋㅋㅋ) 면접자 분들이 친절하게 답변 해주셔서 고마울 따름이었다.

 

결론은, 구현에 대한 고민과 학습도 중요하지만 CS를 포함한 기초 지식은 언제나 꾸준하게 학습해야 한다!

이번에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다음엔 이런 후회가 들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해야겠다.